[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수영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최수영과 함께한 6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최수영은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님 톱과 미니스커트, 보디슈트 등 과감한 의상을 빈틈없이 소화해 낸 최수영은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수영 [사진=더블유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388f7d21325a92.jpg)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수영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의 첫 타이틀 롤을 맡는 것에 용기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 전달하는 연기를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금주를 부탁해'를 촬영하면서 사람들이 내 표정을 보고 바로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연기를 시도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널을 돌리고 싶지 않게 만드는 사람의 연기는 표정을 하나 더 짓고, 뭔가를 조금 더 표현하는 연기니까 진짜 ‘발악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촬영했다. 이걸 한 번 하고 나니까 두려움이 조금 없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한금주 캐릭터에 접근하는 과정에 대해 "배우마다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른데, 저는 우선 인물의 직업을 생각한다. ‘금주’는 자동차 정비사이기 때문에 엉덩이가 가볍고 궂은일 마다하는 법 없고, 어릴 때부터 승부욕이 강한 사람일 거라 상상했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금주가 평소 기계를 다루다 보니 무척이나 예민하고, 사회생활 때문에 남자들 사이에서 술까지 잘 마시는 애가 되기 위해 부단히 달려왔을 테니 정말 술 없이는 못 살았겠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어느 정도 캐릭터의 윤곽이 잡혔다"고 애주가 한금주를 완성시키기 위해 고민한 지점들에 대해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