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 'Japan IT Week Autumn 2025'서 AI 문서 자동화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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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IT Week 2025'에서 고부열 지미션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미션)'Japan IT Week 2025'에서 고부열 지미션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미션)

AI FAX와 문서·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관심 집중...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대표 한준섭)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Japan IT Week Autumn 2025'에 참가해 자사 주요 AI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Japan IT Week Autumn 2025'는 RX Japan이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DX 비즈니스 전시회로, 글로벌 IT 기업과 일본 내 주요 기술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산업 교류의 장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첨단 AI 기술과 산업 간 협업 트렌드가 집중 조명됐다.

이번 행사 참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2025 SW고성장클럽 글로벌성장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으로 지미션은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일본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기회를 얻었다.

지미션은 전시 부스에서 ▲AI 기반 팩스 자동화 솔루션 'AI FAX'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문서 처리 플랫폼 'DXHUND' ▲내부 데이터 분석 솔루션 'RETRIEVER' 등 자사 핵심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문서 자동화 기술과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기능은 일본 금융·공공·의료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일본은 여전히 아날로그 문서 시스템이 잔존하는 시장으로, 지미션의 솔루션은 실제적인 업무 효율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진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미션은 AI 기반 문서 및 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B2B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현재까지 국내외 300여 개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AI 비즈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미션이  '2025 Japan IT Week'에 참가해 AI FAX 외 문서/데이터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지미션)지미션이 '2025 Japan IT Week'에 참가해 AI FAX 외 문서/데이터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지미션)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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