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늘엔 연구소장“디지털 혁신은 기술보다 방향의 문제입니다. 올바른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곧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됩니다.”
김윤식 늘엔 연구소장은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솔루션데이 2025' 기조연설에서 로코드(Low-Code) 플랫폼을 통한 효율적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며, 복잡한 개발 방식으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로코드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는 핵심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소장은 글로벌 로코드 플랫폼 '아웃시스템즈(OutSystems)'를 소개했다. 그는 “아웃시스템즈는 비즈니스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고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개발과 운영을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해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혁신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코드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현업 부서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협업형 개발 문화를 만든다”며 “이를 통해 IT와 비즈니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전사적 디지털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입 기업 성과도 언급했다. 김 소장은 “아웃시스템즈를 적용한 기업들은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으며, 품질 관리 자동화를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이러한 변화가 곧 시장 대응력과 혁신 실행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은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해야 한다”며 “아웃시스템즈는 그러한 전환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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