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큐브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9/18/news-p.v1.20250918.fbc6ba2b23bb43a8a8b4cd342bc5eea3_P1.png)
유큐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수익성장형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수익성장형 트랙은 외부 투자 없이 독자 성장 역량을 확보한 기업을 발굴해 '벤처1000억 기업(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유큐브는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등 ICT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과 양자 암호화 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AI 전환 솔루션 '큐브아이AX에이전트(CUBE i AX Agent)'는 AI 비서, 생성형 AI, 고객 분석과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기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양자난수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큐브아이Q-KDS(CUBE i Q-KDS)'는 국방, 공공, 의료 분야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유큐브는 양자 보안 전문기업 이와이엘과 협력해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유큐브는 최대 3억원의 자금 지원, 50억원 규모의 특별 보증, 성장 전략 진단, 해외 진출 프로그램,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공개(IPO) 추진과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아기유니콘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IPO를 통한 자본시장 진입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