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유퀴즈' 녹화 마쳐…방송 중단 10개월 만

1 week ago 5

입력2025.10.31 10:22 수정2025.10.31 10:23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미선은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마쳤으며, 해당 방송은 오는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박미선의 방송 복귀는 지난 1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하차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박미선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미선은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해왔다.

박미선의 근황은 지난 1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서도 전해졌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미선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며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또 "좋아졌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나한테 전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1993년 KBS 공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