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서비스 중심 기업용 클라우드 ERP' 4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25 매직 쿼드런트 : 서비스 중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ERP 부문'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사·재무·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능을 통합한 워크데이의 플랫폼 전략과 서비스가 기업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높이도록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워크데이는 재무 관리, 인사(HCM), 어댑티브 플래닝, 지출 관리 등 솔루션을 통해 인터마운틴 헬스, 시애틀 아동병원, 아이오와주립대, 발보린 등 주요 기관의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매년 1조건 이상의 트랜잭션과 수백만명의 근로자 데이터를 처리하며, 고객이 비용 구조와 수익성을 정밀하게 분석하도록 돕는다.

앤드류 커쇼 워크데이 재무 솔루션 총괄은 “서비스 중심 기업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통합된 인사·재무·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워크데이의 통합 데이터 코어와 에이전틱 AI 역량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해, 기업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는 기존 ERP를 단순 거래 기록 시스템에서 '실행 중심 시스템'으로 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실시간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업무수행 방식을 예측 중심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