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 오픈AI코리아 개소식서 GPT-5 해커톤 우승작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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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들이 오픈AI 코리아 개소식에서 자사 AI 점원 서비스 '젠투'를 소개했다. 박지혁 와들 대표(왼쪽 두번째)와 조용원 와들 CSO(〃 세번째) 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와들 제공와들이 오픈AI 코리아 개소식에서 자사 AI 점원 서비스 '젠투'를 소개했다. 박지혁 와들 대표(왼쪽 두번째)와 조용원 와들 CSO(〃 세번째) 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와들 제공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와들이 오픈AI코리아 개소식에서 글로벌 92개팀과 경쟁한 '오픈AI GPT-5 해커톤' 우승작을 시연했다.

와들은 우승작인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과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 'Oracle of Delphi for online stores'를 소개했다.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 성과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와 대화로 문제를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며 결과를 예측하고 원클릭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와들은 자사 AI 점원 서비스 '젠투'와 연동, 쇼핑몰 매출 예측과 맞춤형 판매 전략 제안 등 기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박지혁 와들 대표(왼쪽)가 전시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데모를 시연하고 있다. 와들 제공박지혁 와들 대표(왼쪽)가 전시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데모를 시연하고 있다. 와들 제공

박지혁 와들 대표는 “오픈AI코리아가 시작되는 날 젠투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AI 에이전트가 쇼핑몰 운영 파트너가 되는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GPT-5 해커톤 우승자인 와들에 대해 “한국의 인적 자원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와들은 온라인 쇼핑몰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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