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스나우가 13일 일본 최대 개발자 대상 인사기술(HR테크) 플랫폼 기업 파인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옵스나우는 파인디 HR테크 솔루션의 공식 파트너 권한을 확보했으며, 향후 자사 핀테크 솔루션과 결합해 한국과 일본 내 기업 고객을 공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영업·마케팅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파인디는 옵스나우에 포괄적인 파트너 지원과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또 옵스나우의 자동화 기능과 파인디의 AI 기반 인재 분석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파인디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20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3000여 개 기업이 파인디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한국 시장 맞춤형 핀옵스(FinOps)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해 왔다. 2023년 베스핀글로벌에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파인디의 인재 분석·생산성 통찰력과 옵스나우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자원과 엔지니어링 인재를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4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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