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로보틱스, 'FIX 2025'에서 양팔형 AMT·AI헬스케어로봇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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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로보틱스(대표 이욱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EXCO에서 열리는 'FIX 2025'에서 자사가 개발한 다양한 로봇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현로보틱스가 이번 행사에 전시할 제품은 양팔형 AMR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AI 헬스케어 로봇 등이다. 아울러 핸드, 모터모듈, 그리퍼 등 다양한 로봇 관련 부품 등도 함께 선보이며, 특히 로봇 기술을 적용한 아이스크림·라면·커피 솔루션도 소개한다.

영현로보틱스가 개발한 AI헬스케어 로봇영현로보틱스가 개발한 AI헬스케어 로봇

양팔형 AMR로봇은 자율주행 기반으로 부품이송, 조립지원 협업 작업까지 수행 가능한 로봇이다. 안전사고 위험이 크거나 유해물질이 있는 환경에서 사람 대신 작업할 수 있어 산업현장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지능형 이동 로봇이다. 물류·제조 현장에서 양팔을 이용해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챗GPT 기반 대화형 AI를 탑재해 사용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로봇이다. 무게는 50㎏으로 가볍고, 고성능 AI 제어기와 파워형 관절, 지능형 바이오닉 핸드, 고정밀 거리 측정이 가능한 케마라와 라이다 센서를 탑재했다.

영현로보틱스의 양팔형 AMR로봇영현로보틱스의 양팔형 AMR로봇

또 AI헬스케어 로봇은 초고령 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로봇이다. 얼굴인식 보행, 건강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헬스케어 기능, 응급상황 알림, 악·물품 배달, 자율주행, 엘리베이터 호출·탑승 등의 기능이 있다.

영현로보틱스는 앞으로 고감도 촉각센서 기술과 3D 비전 센서, 실시간 동작 제어, 에너지 구동 등 AI와 센서, 제어관제 시스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고효율 모터, 무선전력 전송장치 및 무선 충전방법, AI라이프케어, 로봇암용 공구교환장치, 무인운반로봇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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