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에 AI 화재 감지 시스템 공급

1 month ago 12
파이어스카우트 AI 박스 및 PC·모바일 화면파이어스카우트 AI 박스 및 PC·모바일 화면

알체라가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화재 감지 시스템 '파이어스카우트'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4개소와 86개 충전기를 집중 관리한다. 최대 32개 폐쇄회로(CC)TV와 파이어스카우트를 연동, 이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파이어스카우트는 연기와 불꽃을 조기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림을 즉시 제공, 대형 화재로 확산되기 전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기존 CCTV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32대의 CCTV 카메라와 연동 시 8000평 이상 주차 구역을 감지할 수 있어 기존 구축형 CCTV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파이어스카우트는 전기차 충전소뿐 아니라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며 “도심 인프라 전반에서 안전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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