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연 아란타 부사장(왼쪽)과 김영주 시스원 부사장이 총판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원격접속 솔루션 전문기업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최근 시스템통합(SI) 및 출입통제시스템 전문 시스원(대표 이상훈·서일종)과 '위즈헬퍼원 3.0'에 대한 공공조달 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란타는 고객사 확대 및 납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란타는 특히 시스원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영업력과 시장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미 200여개 이상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위즈헬퍼원은 이번 협약으로 고객사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보급을 신속히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위즈헬퍼원 3.0은 온라인 용역 통제솔루션으로 보안성, 확장성,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온라인 유지보수와 시스템 장애 대응에서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보장해 공공기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원격 접속 환경을 지원한다.
위즈헬퍼원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무계정 기반 접속 시스템이다. 기존 ID·비밀번호 접근 방식과 달리 별도 유지보수를 위한 계정 생성이나 관리가 불필요하여, 계정 해킹이나 무차별 대입 공격과 같은 보안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최근 원격 용역 업무환경에서 보안 문제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가운데, 위즈헬퍼원 3.0은 △단말 안전 검사 기능 강화 △작업 승인 절차 최적화 △보안 절차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국가 및 공공기관 업무 안정성 및 편의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
위즈헬퍼원 3.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관리하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취득해 보안적합성 검사 없이 신속하고 간편한 도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가 및 공공기관의 '나'군 및 '다'군 기관에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도입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공공기관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연 아란타 부사장은 “시스원과 이번 협약으로 위즈헬퍼원 3.0이 더욱 빠르게 공공 부문에 보급될 것”이라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모두 갖춘 대표 솔루션으로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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