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시각 지능·피지컬 AI 개발

1 hour ago 1
슈퍼브에이아이,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시각 지능·피지컬 AI 개발

비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산·학·연 참여 민·관 협력체로 2030년까지 글로벌 휴머노이드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 KAIST, 연세대, 포항공대 등 연구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SK, 포스코 등 대기업이 참여하며 정부는 총 2조원 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AI·로보틱스 핵심 기술 개발과 제조·물류·안전·공공 분야 산업 확산으로 휴머노이드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휴머노이드 시각 지능 구현과 피지컬 AI 개발을 담당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를 독자 개발했으며 자사 솔루션을 100개 이상 제조 현장에 적용한 경험이 있다. 사물 검출, 동작 분석, 안전 관제 등 휴머노이드 자율 작업에 필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배포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MLOps 솔루션으로 '슈퍼브 플랫폼'으로 휴머노이드 AI 개발을 지원한다. 실제 작업 환경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을 선도하도록 기여하고 AI와 로보틱스 융합이 만들어낼 새로운 미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