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공제조합, 보증요율 인하·시스템 편의성 개선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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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일부 보증 종목의 보증요율을 낮추고,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수익을 환원하고, 소프트웨어(SW) 시장·경기 불황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조합 설명이다.

우선 수요가 많은 하자보수보증 종목의 보증요율은 기존 0.254%에서 0.127%로 절반 인하한다. 공사이행보증의 요율도 낮추기로 했다.

조합원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편도 진행한다. 수수료 입금 시 가상계좌서비스 도입, 보증해제시스템 신설, 외화보증 온라인화를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SW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반영,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득춘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은 “금번 제도개선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견실하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조합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더 좋은 조건과 서비스로 SW 기업 지원을 위해 공제조합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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