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 2025 개최

세일즈포스가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마케팅·커머스 분야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데이터·조직 혁신을 결합해 실질적인 마케팅·커머스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기업간거래(B2B) 마케터 밋업, 에이전트포스 커머스 서밋, 에이전트포스 마케팅 서밋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각 서밋에서는 에이전틱 AI가 자동화된 통합 마케팅을 통해 고객경험 혁신을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는지 집중 조망했다.

현장에서는 △버즈빌 △대상웰라이프 △패스트파이브 △티오더 △페어라이어 △HLI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자사몰 운영, 고객 여정 관리, 실시간 캠페인 실행 등 각 분야에서 AI와 데이터를 접목해 성과를 높이고 고객경험을 혁신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커머스 서밋에서 커머스를 위한 에이전트포스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이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통합된 마케팅,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에이전틱 AI 기업으로 혁신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