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콜마비앤에이치·기빙플러스와 AI 꿈나무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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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가운데)이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왼쪽),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와 '인공지능(AI) 특구 청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전성수 서초구청장(가운데)이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왼쪽),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와 '인공지능(AI) 특구 청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초구가 콜마비앤에이치·기빙플러스와 '인공지능(AI) 특구 청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차원이다. 매년 양재1·2동, 내곡동 중·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2년간 총 2000만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 학생들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등 미래 신산업과 청소년 인재 양성은 서초구가 꾸준히 주목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AI특구 지정 이후 주민의 AI 활용 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서초 AI 아카데미', KAIST와 함께하는 AI 인재양성 '서초 AI 칼리지', AI·ICT 분야 인재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AI기업 육성과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월에는 AI특구 내 우수기업센터에 차세대 유니콘 AI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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