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트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우수' 등급 획득

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기술 △프로젝트 관리 등 주요 분야의 역량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진단에서 비젠트로는 UNIERP(유니이알피)와 UNIMES(유니엠이에스) 솔루션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Level 3)'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4년 공급기업 역량 진단 지원사업에서는 티라유텍, 한솔피앤에스, 인터엑스 등이 같은 등급(Level 3)을 획득한 바 있다.

비젠트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실행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으며, 자사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이 산업 현장의 혁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해 설립된 비젠트로는 지난 15년간 국내외 2000여 개 기업에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해 온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비젠트로는 축적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UNIERP, UNIMES, UNIPORTAL, UNIDAS, UNIAnalytics, Zenitics(BI), UNIECO, ZeniOne 등 전 영역에 걸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AX 환경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비젠트로 전략기획팀 김이혁 상무는 “이번 역량진단을 통해 스마트공장 분야에서 비젠트로의 기술 전문성과 혁신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AX 솔루션 확장과 지능형 업무 자동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