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12일 베타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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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디션' 사전 구매 시 즉시 참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출시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한밤)'의 베타 테스트를 오는 12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한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밤은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세계혼 서사시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블리자드는 테스트 기간 한밤 '신화 에디션'의 모든 사전 구매자와 일부 웹사이트 신청자를 선발해 베타 테스트를 제공한다. 베타 테스트 기간 중 한밤 신화 에디션을 구매하거나 신화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이들에게도 즉시 이용권이 부여된다.

베타 테스트에서는 따라잡기 퀘스트 대장정과 새롭게 개편된 '영원노래 숲', 신규 중심지인 '실버문' 등 새로운 지역, 신규 콘텐츠 '사냥감'과 동맹 종족 '하라니르'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베타 후반 단계에서는 공격대 우두머리 테스트가 진행되며, 개발팀이 새롭게 제작한 전투·우두머리 도구(tool)에 대한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오는 21일부터 한국에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구독 플랜(1·3·6·12개월)을 선택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의 구독 플랜을 이용하면 한밤의 '하우징' 콘텐츠 얼리 액세스를 이용할 수 있다. 6개월, 12개월 플랜 이용자는 전용 탈것·애완동물을 획득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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