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출신…엑사원 개발 주도하며 ‘AI 3대 강국’ 적임자 평가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15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8ee03b97b19fb.jpg)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배 후보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가로, 2016년 LG그룹에 합류해 2020년부터 LG AI연구원 초대 원장을 맡으며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 개발을 이끌었다. 윤석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AI 3대 강국' 비전 실현을 위한 적임자로 낙점돼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전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배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산업 현장을 잘 아는 AI 전문가이자 과학기술인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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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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