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2025 재팬 모빌리티 쇼 롯데관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롯데이노베이트가 10월 30일~11월 9일 11일간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재팬 모빌리티 쇼 롯데관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실제 운영하는 모델과 동일한 운전석이 없는 셔틀 형태의 B형 자율주행셔틀과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기 등을 전시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차는 2021년 국내 최초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후 제주, 강릉, 경주, 군산, 순천 등 전국 지자체와 협업하여 셔틀을 운행 중이다. 작년 10월에는 B형 최초로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율주행차 체험존에선 자율주행셔틀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가상 자율주행과 롯데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칼리버스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메타버스에서 구매한 상품은 체험이 끝난 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관람객에게 직접 전달,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롯데의 모빌리티 세계관을 제시했다.
모빌리티 기술존에선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의 초급속 메가와트(㎿)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했다. 메가와트 충전기로 일반 전기승용차(70kW)를 충전할 경우 5분 내 완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버스와 대형 전기트럭, 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사용될 전망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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