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AI, 베트남 소방 인증 획득 후 '차세대 조기 화재 경보 시스템' 설명회 개최

로제에이아이코리아(대표 조영진)는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의 호앙 꾸옥 비엣의 V.E.T 빌딩에서 베트남 인공지능(AI) 기반의 재난방지 시장 진출을 위해 '차세대 조기 화재 경보 시스템' 설명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제에이아이 제품이 베트남 소방 인증을 획득한 후 베트남 현지 협력사인 KD&C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진행했다. 베트남 최고위 공무원과 관련 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을 겸한 워크숍이다. 회사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체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응우옌 피룡 베트남 소방 및 구조협회 부회장, 반 득 푸 재무부 외국인 투자국 대표 등 베트남 정부·관공서의 최고위 공무원과 소방국 본청 고위 단장직급, 뚜안 VAIFIE(베트남 외국인 투자 기업 협회) 회장, 빈 그룹 총괄 부회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썬 그룹(SunGroup) 등 여러 투자회사도 참석했다.

또한 코테콘(Cotecons)건설, 호아빈(Hoabin)건설 등 베트남 1군 대형 건설사 임원들도 참석했다.

로제에이아이 관계자는 “워크숍에 VAIFIE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전부 참석해 로제에이아이 차세대 조기 화재 경보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고 특히, VAIFIE와 비즈니스 협약도 맺어 베트남 전역에 이른 시일 내 제품을 공급하는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