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차세대 언어 AI '딥엘 에이전트'와 신규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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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은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5일 개최된 연례 콘퍼런스 '딥엘 다이얼로그'에서 광범위한 번역 업무 간소화·자동화를 위한 자율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또 용어집, 스타일 규칙, 번역 메모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한 신규 플랫폼 '커스터마이제이션 허브'를 공개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허브는 딥엘이 기존 보유한 문맥 고려 번역 품질을 기반으로 구축, 기업 고유의 브랜드 보이스와 용어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번역 속도를 높이고, 품질 개선을 돕는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해 70개 이상의 신규 언어를 추가하며, 플랫폼 지원 언어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기업의 비용 관리 및 검토 주기 최소화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대규모 번역 업무를 지원한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딥엘의 에이전틱 솔루션은 일상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조직이 더 영향력 있는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고, 커스터마이제이션 허브는 수동 검토를 최소화해 프로젝트 완성을 가속화한다”며 “두 솔루션은 언어 및 업무에 대해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기업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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