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365, 고용노동부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AI·빅데이터·클라우드·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 규모(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산업별 고용 증가율, 청년·장애인·취약계층 채용, 유연근무제 운영, 임금격차 해소, 노사상생 및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종합적인 기준을 통해 평가해 매년 10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금융 및 정책자금 지원 △정기 세무조사 제외 △정부조달·R&D 사업 평가 가점 △관세·출입국 혜택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디딤365는 청년·취약계층 채용, 유연근무제 확대, 공정 채용과 노사상생 문화 조성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질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2년간 매출 증대로 고용 규모를 크게 확대했으며, 고용자 수가 36%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안정적인 고용과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열린 채용 정책'을 통해 직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인재가 차별 없이 공정하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시차출퇴근제, 연차 촉진 제도, 도서 지원, 명절·생일·배우자 생일 조기 퇴근, 휴게 공간 운영 등 차별화된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디딤365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딤365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선도 기업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부터 보안 인증, SaaS 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AI MSP(Managed Service Provider)와 AX(AI Transformation)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