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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펜싱협회는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을 초청해 11월 3일까지 부산 동의대에서 합동훈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펜싱협회는 개발도상국의 펜싱 발전을 지원하고 초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코치 2명과 남녀 선수 6명씩 총 14명이 초청됐다.
펜싱협회는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초청을 계기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여러 국가가 참여를 요청하면서 단순한 양국 간 교류를 넘어 다국적 합동훈련으로 규모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기간 열리는 부산 SK텔레콤 주니어 남녀 사브르 월드컵과 연계해 선수들에게 국제 무대 실전 경험도 제공, 기술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펜싱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7일 18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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