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남기자
10일 폐회식…31개국 40명 참여한 가운데 약 3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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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기원이 마련한 '2025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이 10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약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교육과정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의 표준화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 교육생들에게 이론과 실기 능력을 배양시켜 국제적 감각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도 갖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올해 교육과정에는 개발도상국 태권도협회와 국기원 해외 파견 사범의 추천 등을 통해 세계 31개국 40명이 참여했다.
국기원은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10일 17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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