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4개 부문(배회, 침입, 쓰러짐, 유기)을 통과하며, AI 영상 분석 기술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제도는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의 객체 탐지 정확도, 행위 인식 성능, 환경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평가 제도다. 노타는 4개 부문 평가에서 평균 95점의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자사의 영상 분석 기술이 산업·공공·교통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동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노타의 ‘NVA(Nota Vision Agent)’는 비전언어모델(VLM; Vision-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영상 속 객체 간의 관계와 상황의 맥락을 이해해 위험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특히 노타의 독자적인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대규모 인프라나 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이번 KISA 인증은 노타의 AI 영상 관제 기술이 공인된 수준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갖췄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교통·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 AI 기술의 표준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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