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내 루머에 "20살 연하? 성별 빼고 다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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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2 11:17 수정2025.09.12 11:17

김종국/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김종국/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가수 김종국이 아내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종국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지금껏 나온 가짜뉴스 중에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며 "20살 연하도 아니고, 헬스 종사자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숙이 "몇 살 차이인지만 얘기해 줘"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왜 이래"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공개 안 하는 이유에 '나이 차이가 크게 나서' 이런 건 없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이 "연애를 오래 했냐"고 질문하자, 김종국은 "오래 안 했다. 연애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고, 짧아서 뭘 한 게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 "내가 오버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비연예인) 상대가 그걸 원해서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예비신부가 LA 출신 38세 화장품 회사 대표라는 소문부터 대기업에 재직 중인 20세 연하라는 추측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돌았으나, 김종국은 줄곧 아내의 신상에 대해 함구해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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