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정부시스템 마비]1등급 시스템 100% 복구…전체 복구율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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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 전자신문 DB]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 전자신문 DB]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정부 1등급 시스템이 100% 복구됐다. 전체 복구율은 88.7%를 기록중이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629개가 재가동돼 복구율 88.7%를 기록했다.

이날 1등급 시스템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_통합상황관리'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1등급 시스템 총 40개 가운데 모두 복구 완료했다.

2·3·4등급은 각각 복구율 91.2%, 88.5%, 87.1%를 기록 중이다.

정부는 앞서 이달 말까지 상당수 시스템을 복구하고 내달 20일까지 나머지 시스템의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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