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MBC가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한다.
15일 MBC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 오요안나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MBC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며 "기상기후 전문가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채용 일정과 방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故 오요안나 씨. [사진=SNS 캡처]또 "아울러 민사소송 당사자 간의 동의가 이뤄질 경우, MBC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MBC 공식 입장문 전문.
고 오요안나 님의 1주기를 맞았습니다.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MBC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신설되는 [기상기후 전문가]는 기존 기상캐스터의 역할은 물론 취재, 출연,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 전문적인 기상/기후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기상기후 전문가]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일반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기상/기후/환경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업계 5년 이상의 경력자이며,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MBC는 [기상기후 전문가]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채용 일정과 방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민사소송 당사자 간의 동의가 이뤄질 경우, MBC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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