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가 만들면 다르다"…'뉴빌리지 온 더 블럭', BDC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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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기획·제작한 MG새마을금고의 브랜디드 콘텐츠(BDC) '뉴빌리지 온 더 블럭'이 최근 MG새마을금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브랜드 마케팅 시장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빌리지 온 더 블럭'은 MC 이명화(랄랄)가 서울 동묘시장, 춘천, 대전을 누비며 지역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생활 밀착형 로컬 탐방 예능이다. '전국 부녀회 연합'을 결성한다는 독특한 콘셉트 속에서 슬리피, 이창호(이택조), 강남 등 특급 게스트와 함께 시장·거리·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패션, 음식, 인생 이야기를 발견하고 소개한다.

'뉴빌리지 온 더 블록' 스틸컷 합본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뉴빌리지 온 더 블록' 스틸컷 합본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이 콘텐츠는 9월 12일 기준 3회차 누적 총 조회수 266만 회, 평균 조회수 88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화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회차당 최고 조회수 기록은 본편 약 100만 회, 쇼츠 183만 회에 달한다. 주 시청층인 10-30세대뿐 아니라 시니어 세대에게도 반응을 얻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자층 확대를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MG새마을금고의 브랜드 메시지인 '전국 어디서나 당신 곁에 함께 있는 새마을금고'를 예능 콘텐츠 포맷에 정교하게 결합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로 꼽힌다. 실제로 콘텐츠는 지역 거점마다 자리한 새마을금고를 '아지트'로 설정해, 소외 지역에서도 늘 가까이에 있는 금융 파트너라는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처럼 샌드박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소인 샌드박스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제작 역량을 확장하며, 광고 마케팅 시장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로보락코리아와 함께한 웹 예능 '유부녀회'는 누적 쇼츠 조회수 5600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놀라운 브랜드 메시지 확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뉴빌리지 온 더 블럭' 역시 그 성공 경험을 토대로 기획·제작된 차기작인 만큼, 브랜드 니즈 맞춤형 스토리텔링과 자연발생적 확산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샌드박스스튜디오 관계자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브랜드와 시청자가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획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광고주의 니즈에 걸맞은 맞춤형 콘텐츠로 브랜디드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샌드박스스튜디오가 기획·제작한 웹 예능 '뉴빌리지 온 더 블럭'은 MG새마을금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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