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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여자바둑 챔피언 OK만세보령이 한중일 대항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2024년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팀 OK만세보령은 27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끝난 '2025 한중일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에서 3위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는 OK만세보령과 2024년 중국 여자갑조리그 우승팀 청두은행, 준우승팀 상하이 싱샤오무, 일본여자바둑리그 우승팀 바둑장기채널 4개 팀이 참가했다.
OK만세보령은 1라운드에서 오유진 9단이 속한 청두은행에 1-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에서는 일본 바둑장기채널을 2-1로 제압해 최종 3위가 됐다.
결승에서는 상하이가 청두은행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중국 규칙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위안(약 6천5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만위안(4천30만원)이다.
3위는 12만위안(2천420만원)을 받았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8일 10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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