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마음AI, 차세대 국방 혁신 추진 MOU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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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유태준 마음AI 대표(왼쪽 네번째)와 박철준 LIG넥스원 상무(〃 세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마음AI 제공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유태준 마음AI 대표(왼쪽 네번째)와 박철준 LIG넥스원 상무(〃 세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마음AI 제공

LIG넥스원과 마음AI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국방 혁신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존 무인수상정 과제 협력을 시작으로 해양 AI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해양영역 지능형 유무인 복합체계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국방운용체계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첨단 방위산업 전반 시스템 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우주력 강화를 위한 자율 운용·AI 융합 무기체계를, 마음AI는 무인체계에 접목 가능한 임베디드 전용 엣지 AI 하드웨어와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피지컬 AI로 인간 한계를 보완하고 유무인 복합 체계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국방지능 시대를 LIG넥스원과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박철준 LIG넥스원 상무는 “AI는 새로운 비대칭 전력으로 향후 방위산업의 핵심축”이라며 “마음AI의 피지컬 AI 기술과 LIG넥스원의 무기체계 개발 기술 역량을 결합, 지능형 해양 방위체계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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