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현대퓨처넷 연계 개발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절반 이상 입사 예정'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19일 현대퓨처넷 채용연계형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풀스택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 절반 이상이 종합 평가를 거친 후 11월 중 현대퓨처넷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는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으로 운영됐다.

KOSA는 현대퓨처넷을 비롯해 기업 수요 맞춤형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퓨처넷과는 2021년부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클라우드 및 모바일 환경 이해, 팀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현대퓨처넷 및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프로젝트 발표, 우수교육생 및 프로젝트 시상,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KOSA 관계자는 “40여개 멤버십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개발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매년 300여명의 신입 개발자를 배출해 80%에 달하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