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뉴욕 민관 초청 세미나·네트워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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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대표가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KOSA 제공스티븐 제이 소콜로프(왼쪽부터) 테크 카운실 벤처스 LLC 매니징파트너, 조준희 KOSA 회장, 애런 프라이스 테크 유나이티드:NJ 대표가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KOSA 제공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뉴욕주 민관 초청 세미나·네트워킹'을 개최하고 뉴저지 기반 미국 혁신기관들과 4자간 파트너십(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IIA)'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IIA는 한국 인공지능 기업의 미국 동부 진출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뉴욕주경제개발청, 뉴욕시경제개발청, 뉴저지경제개발청 등 정부기관과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OSA는 행사 현장에서 △뉴저지 대표 혁신기관 TechUnited:NJ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스튜디오 BetterFutureLabs △벤처캐피탈 Tech Council Venture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스타트업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 △인재·교육 교류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 AI 기업의 미국 동부 시장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KOSA는 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오는 16~18일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리는 'KOOM 2025: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AIIA에 참여한 스타트업 14곳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VC 및 스타트업과 네트워킹·협력 기회를 갖는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과 네트워킹은 한국 AI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입지를 넓히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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