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밴타라가 자사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VSP 원'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밴타라의 국내 총판이다.
이번 솔루션은 비용부담이 큰 독점 하이퍼바이저 의존도를 줄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화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100% 데이터 가용성과 엔터프라이즈급 회복력을 제공해 안정적·효율적 정보기술(IT) 운영을 보장한다.
특히 IT운영의 주요 과제인 복잡한 라이선스 구조와 증가하는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 기능을 통합하고 사전 검증된 참조 아키텍처와 가상머신(VM) 마이그레이션 도구로 전환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솔루션은 이중화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러스터 기반으로 고가용성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히타치밴타라 'VSP 원 블록'과 글로벌액티브디바이스(GAD) 기술을 통해 이중화된 사이트에서 데이터에 동시 접근할 수 있다. 강화된 컨테이너스토리지인터페이스(CSI) 드라이버로 무중단운영, 재해대응, 분산된 사이트 간 워크로드 이동을 지원한다. 또 오픈시프트 마스터 노드를 퍼블릭 클라우드나 독립된 센터 등 제3사이트에 분산 구성해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엔 비용 최적화, 운영 단순화, 엔터프라이즈급 회복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솔루션은 기업 부담을 줄이고 미래지향적 IT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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