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i-dle (아이들) 미연(MIYEON)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솔로 가수로서 귀환을 알렸다.
미연은 지난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를 발매한 후 음악방송, 페스티벌, 예능 콘텐츠 등을 통해 3년 6개월 만의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i-dle) 미연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연(MIYEON) 솔로 미니 2집 'MY, Lover'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Say My Name'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발매 당일 팬 쇼케이스로 팬들과 만난 미연은 콘서트를 방불하게 하는 라이브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별도의 MC 없이 진행에 나선 미연은 앨범 전곡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MY, Lover'는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앞서 발매한 미니 1집 'MY'가 기록한 9만 9천여장의 두 배를 훌쩍 넘기는 수치로, 미연을 향한 기대와 뜨거운 호응을 엿볼 수 있다.
음악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Say My Name'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이어 일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 또한 중국 TME(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한국어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등극했다.
미니 2집 'MY, Lover'는 중화권 주요 음원 플랫폼인 QQ뮤직과 쿠거우뮤직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에서는 각각 18개, 10개 지역에서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차트에서 주목받았다.
미연은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서 감성적이면서도 몰입도 높은 라이브를 선사해 호평받았다. 지난 9일 '2025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는 MC이자 출연자로 무대에서 현장 관객들과 호흡했다. 미연은 다수의 시상식과 생방송 진행 경력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고, 무대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현장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더불어 JTBC '아는 형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2', SBS '런닝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찾아 예능감을 발산했고,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MBC FM4U '친한친구 이현입니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에서는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미연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13일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오늘가요] 오승하, 이 세상 아버지들 향한 사부곡 '아버지'⋯"녹음하며 눈물"](https://image.inews24.com/v1/ef2b68a64860eb.jpg)


![[가요소식] 재즈 보컬 김주환의 시나트라 명곡 콘서트](https://img3.yna.co.kr/etc/inner/KR/2025/11/10/AKR20251110070500005_01_i_P4.jpg)

![[조이TV] '친애하는 X' 이응복 PD "백아진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연출"](https://image.inews24.com/v1/226eac3312a8ec.jpg)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김유정, '미친' 연기로 입증한 성장 [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511/01.42332118.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