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반장' 백성문 변호사, 암 투병 끝 별세⋯김선영 앵커 남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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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 '사건반장' 등에 출연했던 변호사 백성문이 별세했다.

31일 유족에 따르면 백성문 변호사는 이날 오전 2시 8분 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백성문 변호사가 생전 방송에 출연한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종합편성채널과 YTN, 연합뉴스TV 등 보도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유튜브 정치 토크쇼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았다. 2019년 김선영 YTN 앵커와 결혼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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