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최성은 "이재욱의 여유와 유머, 편안했고 부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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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지막 썸머' 이재욱이 최성은에 대해 "첫 인상과 간극이 컸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제작발표회에서 이재욱은 "최성은의 전작은 강렬한 인상이었다. 첫 만남에 송하경을 떠올리며 만나니 사랑스러운 면모가 많았다. 다방며에 매력적인 사람"이라면서 "시청자들이 최성은의 변신을 많이 느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배우 최성은, 이재욱이 29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TV 새 토일 '마지막 썸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성은 역시 이재욱의 첫 인상을 전했다. 그는 "이재욱을 처음 식당에서 만났는데 건실하고 착실하고 예의바른 청년으로 느껴졌다"면서 "촬영장에서는 장난끼 많은 분위기메이커였고,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더라. 여유와 유머가 편안했고 부러웠다. 많은 사람들이 이재욱을 좋아하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12부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출연한다.

11월1일 밤 9시2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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