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2 11권역 우승…대학 축구 최고 왕좌 도전 기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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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 송호대는 축구부가 전국 대학 축구 강호들의 각축장인 U-리그1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태우 감독이 이끄는 축구부는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축구 U-리그2 최종전 강동대와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해 우승과 함께 U-리그1 승격을 확정지었다.
송호대 축구부는 올 시즌 리그 전체 12경기에서 11승 1패, 승점 33점을 기록해 청주대(승점 26점), 구미대(21점) 등을 제치고 권역 1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거침없는 9연승을 기록한 송호대 축구부는 청주대, 구미대, 중원대 등 강호들마저 연달아 격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태우 감독은 "선수들이 시즌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 시즌 뛰게 될 U-리그1에서도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앞세워 좋은 성적으로 대학 축구 명가를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9월 창단한 송호대 축구부는 2011년 전국 1∼2학년 대학 축구 우승, 2023U-리그2 준우승 등 강호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2012년에는 국가대표, 독일 분데스리가(FC 아우크스부르크), EPL(선덜랜드) 등에서 골잡이로 명성을 떨친 지동원 선수가 입단해 축구계 안팎의 화제를 모았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05일 09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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