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비트, 내달 12일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5' 개최

플레인비트가 내달 12일 코엑스 마곡에서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2025'(K-DFS 2025)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DFS 2025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기술 발전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수사기관·법조계·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이슈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선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표준화'를 주제로 기술·법률·정책을 아우르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리키 팬 데이터익스퍼트 아시아 지역 본부장, 김범진 플레인비트 이사, 김기범 성균관대 교수, 표창원 표창원범죄연구소 소장, 김광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심재훈 법무법인 해명 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K-DFS는 단순한 기술 세미나를 넘어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라며 “공공과 민간, 법조계와 수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렌식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