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마운틴, 미래 신산업분야 국제표준 발굴·지원으로 국내 산업 세계적 경쟁력 갖추는데 기여

플라잉마운틴(대표 이성현)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표준화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화 전략 수립, 로드맵 개발, 신규 표준 개발·적용까지 전 주기적 역량을 갖춘 표준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ISO, IEC, ISO/IEC JTC1 등 주요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국제표준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KS 산업표준, TTA 단체표준, 포럼표준 등 국가와 단체 표준도 개발하고 있다.

또 새로운 산업 분야의 표준화 로드맵 수립은 물론, 표준 기반 산업 활성화 전략 및 정책 개발까지 포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잉마운틴이 보유한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화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한 사람이 모든 분야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각 산업 분야 기술 전문가와 표준 전문가가 협력한다면 폭넓은 영역에서 신규 표준 개발이 가능하다.

이러한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플라잉마운틴은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탄소중립, 물관리 시설, 디지털헬스, AAL(노인 및 장애인 지원), 고령화 사회, 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플라잉마운틴은 지난 20년간 50여건 이상의 표준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우선 각 부처의 표준 기반 전략 수립과 표준화 로드맵 개발에 참여했다.

12대 신산업 표준화 로드맵,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는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바이오헬스 표준화 전략, 헬스케어 빅데이터 표준화 로드맵, 디지털헬스케어 추진전략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향후 필요한 표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표준 기반 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그 외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친 국제 표준 개발 및 표준화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건설환경에서 이동형 ESS 스마트 충전시스템 관련 신규 국제표준 아이템을 발굴·제안중이다. 또 디지털 바이오 마커관련 표준화 컨설팅을 통해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화장품 생산, 수요맞춤형 물관리 기술, 탄소중립 건물용 초고효율 히트펌프 기술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표준화 컨설팅을 수행중이다.

이성현 대표는 “현재 교육·훈련용 메타버스 서비스, 고령화 사회 대응 표준, 헬스데이터 유통플랫폼 관련 국제표준개발을 지원하고 있는데, 고무적인 사실은 각 클라이언트 분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분들이지만 국제표준 개발 경험은 없던 분들이었다”면서 “하지만 플라잉마운틴의 적극적 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성과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출판단계에 도달했고, 일부는 신규 아이템으로 통과가 됐다”고 설명했다.

플라잉마운틴은 그외 가상현실(VR) 기반 임상실습 시스템 국제표준, 스마트 스피커 기반 장애인과 노인들의 능동형 생활지원 국제표준, 디지털헬스 분야 다수의 KS산업표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버케어 관련 TTA 단체표준 등 다양한 표준관련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국산 VR)기반 임상실습 모델에 대한 국제표준(ISO/TS 16551:2025)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국제표준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국산 VR 기반 임상실습 모델은 향후 국내외 기업이 관련 솔루션을 개발할 때 참조모델로 활용된다. 국산 VR 임상실습 솔루션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잉마운틴은 앞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AI 스마트제조, AI 휴머노이드 로봇, AI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활용 표준과 문화콘텐츠, ESG, 양자컴퓨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는 'The wings for your success'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이 가진 탁월한 기술과 서비스를 국제표준으로 연결,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표준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표준 기반 인증사업을 함께 추진해 우리나라 산업이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