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조인글로벌, AI 업무 혁신 솔루션 공급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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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프리덤 대표(왼쪽)과 김세규 조인글로벌 고문이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박종일 프리덤 대표(왼쪽)과 김세규 조인글로벌 고문이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AI 업무 비서 솔루션 전문기업 조인글로벌과 글로벌 인재 매칭 플랫폼 운영사포리덤이 국내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인글로벌의 협력사인 나이스신용정보 교육장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조인글로벌의 AI 기반 업무 혁신 솔루션인 '나비서'와 포리덤의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인 '비잡'을 결합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특히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핵심 인력 부족과 업무 효율성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통합적인 전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글로벌은 AI 업무 비서 솔루션 '나비서'를 통해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출시한 협회·단체 소통 플랫폼 '조인'은 모임 공지, 디지털 회원 명부, 비즈니스 매칭, 연간 일정, 전자 회보 등 종합적인 회원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포리덤은 외국인 유학생 및 장기체류 외국인을 위한 취업·정착 플랫폼 '비잡 (Vijob)'을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로 광범위한 인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AI 기반 업무 혁신으로서 조인글로벌의 '나비서'와 '조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 내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프리덤의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인력을 확보하여 국내 기업의 안정적 인적 자원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

신용모니터링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 제공하여 기업의 재정력 강화와 중대재해 사전 예방 등 기업 건전성은 물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한국과 글로벌 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장기적인 상생 모델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한다.

김세규 조인스글로벌 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과 글로벌 인재가 결합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국의 산업단지 12만7천개 기업과 이노비즈협회 등 각종 협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산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프리덤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현지 네트워크와 Ai 기반 CMS 솔루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글로벌 인재 공급은 물론 국내 체류 외국인(유학생 포함)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인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솔루션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협력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 17개 지자체와 전국 1300여개 산업단지 및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한 단계별 서비스 확산도 추진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에서 부터 한국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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