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좌완 이승현·외야수 함수호 호주리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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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이승현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삼성 선발 투수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8.6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왼손 투수 이승현과 외야수 함수호를 호주프로야구(ABL)에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두 선수는 호주 브리즈번 밴디트 구단 소속으로 13일 개막하는 ABL 1∼5라운드 경기를 뛰고 다음 달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12월 15일엔 상무에서 복귀할 예정인 외야수 류승민과 투수 1명을 브리즈번 구단에 파견한다.

삼성 구단은 "투수는 추후 선정할 계획"이라며 "구단에선 이들을 돕기 위해 지원 인력 3명도 보낸다"고 전했다.

삼성은 최근 겨울마다 기량 점검 차원에서 젊은 선수들을 호주 리그에 보내고 있다.

지난해엔 육선엽, 김대호, 박주혁이 ABL에서 뛰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06일 15시1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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