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키키(KiiiKiii)의 수이가 SSG 랜더스 응원에 나선다.
오늘(22일) SSG 랜더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SSG 랜더스의 스페셜 시구자로 수이를 선정했다.
![그룹 키키 수이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키키(KiiiKiii) 첫 번째 미니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 및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325e15df5fbde.jpg)
시구를 앞둔 수이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구자로 야구장에 서게 되어 너무 설레고, 영광이다. SSG 랜더스에서 좋은 기회 주신 만큼 저도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끝까지 모든 선수분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치시고, 관객분들께도 좋은 기운이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이는 자칭타칭 키키의 비타민 같은 멤버로 특유의 활발한 에너지와 웃음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 속 눈에 띄는 비주얼이 화제가 되어 '빨간 가디건 걔'로 대중에 각인되기 시작했고,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보컬을 드러내 또 한 번 눈길을 끌며 음악적 역량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기분 좋은 리액션을 선사하며 '만능 케미스트리'를 뽐냈고, 지난달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서 수준급의 진행력과 예능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수이가 속한 키키는 지난달 5일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으며,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활동이 끝났음에도 각종 콘텐츠와 대학 축제 무대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