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 '써팀'에 맞춤형 AI 페르소나 탑재…“AI 행동도 사용자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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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티, '써팀'에 맞춤형 AI 페르소나 탑재…“AI 행동도 사용자가 결정”

메일 협업·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차세대 소통협업툴 '써팀(SirTEAM)'에 새롭게 적용된 맞춤형 AI 페르소나(Persona)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부스에서는 △사용자 역할 기반 AI 에이전트 설정 △메일·일정·할일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응답 제안 △업무 흐름 맞춤 자동화 시나리오 등 고도화된 InSSa AI 기반의 AI 페르소나 중심 협업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써팀의 AI 기능은 이미 InSSa AI를 통해 자동화 기반 업무 지원을 제공해왔다.

InSSa AI는 사용자의 메일·일정·할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복 업무 자동화 △정보 요약 △회신 초안 제안 등 AI 업무 에이전트로 자리잡은 바 있다.

여기에 새롭게 더해진 AI 페르소나 기능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 역할과 업무 스타일에 따라 AI 행동 방식 자체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페르소나는 LLM 기반의 AI가 세일즈, 운영, 팀장 등 다양한 업무 유형에 맞춰 다른 판단과 응답을 하도록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더라도 페르소나 설정에 따라 다른 방식의 결과를 제안하는 '맞춤형 AI'가 가능해진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InSSa AI는 조직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에이전트였다면, AI 페르소나는 AI의 성격과 행동을 사용자가 정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이제는 사용자가 AI 행동 방식을 선택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써팀은 그 중심에 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써팀은 AWS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며, SPF, DKIM, DMARC 등 국제표준 보안 프로토콜과 크리니티의 자체 특허 기반 보안 기술이 적용된 검증된 협업툴이다. AWS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증한 'AWS Qualified Software'며, 크리니티는 AWS 공식 파트너사로 등록돼 있어, 글로벌 수준의 보안 및 인프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500여개 이상 기업 및 기관에서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금융사, 대기업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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