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어린이 체육시설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도장업, 체육교습업, 수영장업(어린이 수영장에 한함)으로 신고한 모든 소규모 체육시설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체육시설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안전교육 수료 및 안전 체크리스트 이행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후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 이상의 적합 시설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체육공단은 선정된 안전안심 체육시설에 현판과 안전 장비 및 홍보 용품 등을 제공하고 스포츠산업 융자(튼튼론) 우선지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향후 안전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상품권 등 부상과 함께 2025 올해의 안전 안심 체육시설 선정의 기회도 주어진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