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 3기 졸업식 성료

화이트햇 스쿨은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만 26세 초급 인재를 대상으로 최신 정보보안 입문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여 중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료한 3기까지 1032명의 청년 화이트 해커를 배출했다.

이번 3기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411명이 졸업했다.

박영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사이버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화이트햇스쿨 3기 졸업생 여러분이 이러한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희망”이라고 격려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오늘 졸업하는 3기까지 화이트햇스쿨에서 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사이버 보안의 리더로서 안전한 인공지능(AI) 시대를 만드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화이트햇 스쿨 3기 졸업식 현장에는 한국정보보학회 박영호 회장,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이세창 이사장, 충남대학교 류재철 교수(Best of the Best 자문위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한희 총장(화이트햇스쿨 자문위원),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전 본부장, 신호기술연구소 오후정 소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쓰루호 요스케 일본 참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국가정보원 김창섭 3차장, 김소정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축하 화환을 전달했으며,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축하기를 보내며 졸업식을 축하했다.

한편, 우수 프로젝트 시상식에서는 Cloud Warden, detonator, Do My Best, SeaBugs, 게임해체분석기 등 5개팀을 선정했다. CTF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Daeseonh), 우수상 1팀(Team 자라나는 새싹에 물주기), 장려상 4팀(플래그데몬헌터스, 킼킼, 대명규, Brrester)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