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적재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LG CNS,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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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국내 유일 수학적 최적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를 마무리했다.LG CNS가 국내 유일 수학적 최적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를 마무리했다.

LG CNS가 국내 유일 수학적 최적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를 마무리했다.

올해 5~9월 4개월간 진행된 대회의 대상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대학원생 팀 'tryAgain'이 수상했다. 대회에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 국내외 대학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기업 등 343팀(67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선박을 통해 해외시장에 자동차를 수출할 때 가장 효율적인 차량 적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체 차량의 상하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만드는 게 평가의 핵심이었다.

결선에 오른 10개 팀에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6개팀에는 향후 3년간 LG CNS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참가팀들이 제출한 모든 알고리즘 코드는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LG CNS 관계자는 “수학적 최적화는 제한된 자원과 조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라며 “AI, 양자, 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의 기술 근간이 최는 수학적 최적화 분야를 선도하고, 대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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