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재난안전체험 교육 실시…현장 대응역량 제고

7 hours ago 1
15일(화)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재난안전체험 교육에서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5일(화)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재난안전체험 교육에서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전형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장 지시로 추진됐다.

체험은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및 화재 대응 훈련,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 대중교통 사고 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과정을 실감형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현장감 있는 교육 덕분에 재난 대응 요령을 보다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협업한 두 번째 사례로, 개발원은 지난 6월에도 마포소방서와 협력해 청사 내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 중심의 소방안전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공공기관의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될 정도로 중요한 만큼 개발원은 기술 인프라와 인적 대응 역량 모두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기관장이 앞서 실효성 있는 훈련과 체계적인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