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가 국가 물관리 인프라 구축의 국내 물관리 플랫폼기업의 입지를 강화중이다.
이지스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사업'을 이지스 컨소시엄(이지스, 씨이기술, 부린)으로 수주, 4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지스가 디지털가람플러스,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사업 등 국가 물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실증, 정보통신단체표준(TTA)제정 지원등을 수행해 이지스의 물 분야 전문플랫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하수도, 하천 등 9개 주요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환경부 SMETA 표준 기반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9개로 분산되어 국민의 검색이 어렵고 의사결정에 시간을 소요하던 것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열린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향후 사업 추진 일정과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국립환경과학원 중점과제를 위한 이지스의 축적된 노하우는 △내 주변 녹조·수질·사고 대응 정보 제공 서비스 △실시간 재해정보 통합 지도 서비스 △통합 스마트워터 대시보드 △물관리 데이터 실험 환경 제공 △AI 기반 데이터 통합 관리 및 대화형 검색 시스템등을 위해 도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통합물관리 서비스에서는 내 주변 녹조 발생 현황, 수질 정보, 비상 대응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를 확인하게 된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를 만드는 의미 있는 과제”라며 “국가 물인프라 프로젝트에 쌓아온 핵심역량을 최대로 해 정부 물관리가 최고 국민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1 month ago
16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