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육군본부와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는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군 사이버 역량 강화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2025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엔 류승하 육본 정보화 기획참모부장, 송형규 세종대 부총장, 이상중 KISA 원장 등을 비롯한 군사이버 관계관, 교수, 기업 등 민관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관이 'SKT 침해사고의 교훈과 사이버 대응 전략' △오상진 인공지능(AI)산업융합사업단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사이버 위협'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세션에선 '신안보시대, 군 사이버의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김용대 KAIST 교수가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사이버 위협과 대응' △임진수 KISA 단장이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사이버보안 발전방안' △이창수 육본 대령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예상되는 사이버 위협과 육군의 발전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사이버보안 신기술 및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6개 사이버보안 기업이 독자 기술 발표 자리를 가졌다. △한동진 지슨 대표가 '무선백도어의 진화, 유무인 복합체계(MUM-T) 시대에 전장을 위협하는 은밀한 침입자' △유선모 앰진 소장이 '미래 전장을 지키는 방패, 통합 검역과 제로 트러스트 체계 구축전략' △주문돈 퓨쳐시스템 연구소장이 'PQC VPN 소개' △권중술 굿모닝아이텍 상무가 '가시성에서 제어까지 가디코어 세그먼테이션으로 완성되는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 △강봉호 크라비스커뮤니티 전문가 '자국 보안 칩 기반 국방 소버린 시큐리티 구현방안' △신경아 포테이토넷 대표가 '딥웹 기반 악성 URL 탐지'를 소개했다.
이외 기원테크, 마크애니, 테라텍 등 기업은 국방 적용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전시 부스에서 소개하는 등 민관 참석자들은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가 국방 사이버안보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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